■ 이상휘 /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배종호 /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앵커]
문재인 정부의 출범 한 달. 한 달이라는 기간이 평가하기에 너무 짧은가요. 아니면 대략 앞으로를 가늠할 수 있는 걸까요. 두 분의 전문가를 초대했습니다.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이상휘 세명대 교수 그리고 언론인 출신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두 분은 한 달 정도면 어떻게 평가할 만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십니까? 배 교수님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이번 문재인 정부는 특별한 정부 아닙니까? 인수위가 없이 전임 대통령이 탄핵해서 바로 선출됨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 한 달은 역대 정권의 한 달과 굉장히 다르다.
그리고 숨 가쁘게 모든 것을 준비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한 달에 대해서 상당히 국민들이 평가할 만하다 저는 이렇게 보고요.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습니다.
첫 직무수행평가에 대해서 84%. 이건 역대 최고입니다. 그러면 전임 박근혜 대통령은 얼마였냐면 44%, 최저였고요.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같은 경우도 52%. 여기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
그러면 이렇게 비상정권으로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어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건데 대체적으로 어디서 이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탈권위 행보, 국민들과 셀카도 찍어주고 그리고 청와대 참모들과도 격의 없이 상의를 벗고 노타이 차림으로 함께 업무에 임하는 그런 탈권위주의적인 모습. 그리고 직접 본인이 청와대 기자들과 인사 배경에 대해서 브리핑하는 국민과 소통하는 이런 모습들이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고요.
그리고 역시 두 번째로는 인사와 관련해서 탕평인사, 통합인사 이런 부분이 특히 호남 지역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적폐청산을 기치로 내세웠기 때문에 전임 정권에서 누적된 그런 문제들을 혁파하는 모습들. 특히 검찰 인사 같은 경우에는 대대적인 개혁 인사를 했는데 이 부분도 제가 볼 때는 국민들로부터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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