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비행사 후보생에 네이비실 출신 한인 의사 / YTN

2017-11-15 4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한인 의사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우주비행사 후보생이 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33살 조니 김 씨는 무려 1,5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우주비행사 후보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 입대해 100번 넘게 전투작전을 수행했으며, 이후 하버드 의대에 진학해 종합병원 응급실 등에서 일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우주비행사 후보생들은 오는 8월부터 2년 동안 우주선 체계와 우주 유영, 러시아어 등 우주비행에 관련된 다양한 훈련을 받은 뒤 비행 임무 등을 맡게 됩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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