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서 전봇대 전선 분리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일대 가구가 10분 정도 정전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사현장 인근 32가구에 10여 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주거지 밀집 지역에 저전압을 해소하기 위해 전선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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