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이유 없이 세 살배기 어린이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40살 김 모 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 수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킥보드를 타던 3살 A 군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 10여 년간 정신병원 입·퇴원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군은 폭행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조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해 정신병원에 입원시켰고 치료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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