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새벽 8명의 사상자를 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사고를 낸 29살 장 모 씨의 혈액을 국과수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어제(16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성남시 창곡동에서 자신의 외제 차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60살 김 모 씨와 71살 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0살 주 모 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박 씨는 가족과 함께 친언니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1710512002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