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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처음 쓰는 논문이라 부족했지만 표절은 아니었다는 김 후보자의 답변에 야당은 국민이 바보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제가 처음 쓰는 논문이다 보니까 많이 서툴렀고, 그래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표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박맹우 / 자유한국당 의원 : 우리 국민이나 다른 사람들이 바보 아니잖아요? 그렇게 베껴 가지고 똑같이 3분의 2나 이렇게 해놓고서는 처음 쓰는 것이라고 그러고, 생각이 없었고 아니다, 이렇게 말만 하면 다입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이 사실만 하더라도 더군다나 이걸 부정한다면 이것만 가지고도 저는 후보 낙마 사유에 해당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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