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은 북한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제재와 대화를 모두 동원해 비핵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갈수록 시급해지는 북핵·미사일 문제는 우리가 주인 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외교·안보 근간인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중국과는 현안을 지혜롭게 해결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고, 일본과는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시대가 요구하는 외교는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라며 그동안 외교부가 외교 정책을 자세히 알리려고 충분히 노력했는지 겸허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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