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된 손녀가 넘어져 의식을 잃자 어른들의 재빠른 대처가 빛을 발했습니다.
손녀의 할아버지가 곧바로 파출소로 뛰어가 경찰과 함께 아이를 구조했는데요.
긴박했던 당시 상황, 함께 보시죠.
지난달 31일, 60대 할아버지가 20개월 된 손녀를 안고 파출소로 뛰어옵니다.
손녀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는데, 호흡까지 불안하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상황을 파악한 경찰들, 즉시 달려나가 순찰차에 아기를 태웠습니다.
2km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달려가는 순찰차!
그리 멀지 않은 거리지만 차량 정체가 극심해 응급실로 향하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손녀를 품에 안은 할아버지는 더욱 애가 타고 경찰은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
결국, 순찰차는 출발한 지 2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손녀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잘 받고 안정을 찾은 후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할아버지의 간절함과 경찰의 빠른 대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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