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충남 홍성에서도 아열대성 과일인 바나나가 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바나나가 열린 곳은 충남 홍성군 갈산면의 한 가정집 텃밭입니다.
집주인이 3년 전에 심은 바나나 나무 4그루 가운데 1그루에서 열매가 맺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의 한 가정집에 이어 홍성에서도 바나나가 열리면서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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