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술 소비 50년간 1.7배 급증...인기 술 막걸리→맥주 / YTN

2017-11-15 1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술이 50년 동안 2배 가까이 늘고, 소비자가 즐겨 마시는 대표 술도 막걸리에서 맥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주류 출고량이 지난 1966년 73만 7천㎘에서 2015년 375만 7천㎘로 5.1배 증가했습니다.

성인 1명으로 환산했을 때 1년 술 소비량도 50년 사이에 53.5ℓ에서 91.8ℓ로 1.7배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 1966년 막걸리 출고량은 전체 주류의 74%에 달했지만, 지난 1988년 30%까지 떨어져 당시 40%를 기록한 맥주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특히 맥주는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에 63%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57∼63%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주는 1990년대 이후 24∼34%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맥주에 이어 출고량 점유율 2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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