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쓰촨성 마오현 지역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마을을 덮쳐 60여 가구가 매몰됐습니다.
이 산사태로 집에서 잠을 자던 주민 상당수가 매몰되면서 1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흙더미로 천6백여m의 도로가 유실되고 수로 2㎞ 가량이 봉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21일 이후 이어진 폭우로 지반이 약화 돼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오현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하고 소방과 공안, 의료 인력 등 수백 명을 파견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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