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야생진드기에 물린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임실에 거주하는 79살 A 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한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 두 곳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호흡곤란 증세가 겹쳐 심폐소생술을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A 씨에게 야생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혈청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A 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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