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2015년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어제(2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10여 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다른 친척들의 화해 권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화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2년 만에 만났지만, 현안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었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한두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 회장이 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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