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④ / YTN

2017-11-15 1

[유성엽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민의당)]
잠깐만요.

그러면 아까 이종배 위원님은 신상 발언이라고 하시던데 이렇게 하죠.

현재 청문회 회의 취지에 맞게 질의답변에 들어가면서 질의답변 과정에서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필요한 의사진행발언은 얼마든지 제가 허용을 해드릴 테니까.

여러 가지 이따가 얼마든지 기회드릴 테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김민기 위원님 의사진행발언하고 염동열 간사님 마무리로 해서 일단 지금 현재 의사진행발언 마무리하는 것으로...

그러면 두 분 중에서 한 분만 신상발언 선택하십시오. 두 분 중에서.

그러면 이장우 위원님. 가급적이면 짧게 회의 진행을 위해서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장우 / 자유한국당]
지금 당 차원에서 앞에 여러 가지 표절과 관련된 구호들을 붙여놨는데 이에 대해서 야당인 우리 김민기 위원이 후보자 방어하시는 건 좋습니다.

방어하시는 건 좋고 그런데 야당의 정치적인 잘못된 것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 이렇게 청문회장에서 그렇게 아주 대놓고 방어하시는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이 저는 해서는 안 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왜 그러냐면 지금 후보자는 석사 논문 130여 곳, 박사학위 논문 80여 곳, 무더기 표절 논문 중복게재 그리고 자기논문 표절까지.

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논문 복사기냐, 표절왕이다라는 표현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절의 절자는 몰래 도둑질하다라는 뜻입니다.

남의 논문을 남이 정말 열심히 한 학자들의 논문을 그대로 베껴가지고 갖다가 옮겨놓는 것이 바로 도둑질입니다.

그래서 표절이라고 쓰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린 건데 그걸 국민들한테 이장우 위원 이렇게 얘기하시면 우리 같은 동료 위원 입장에서 김민기 위원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표절은 워낙 중대한 사안입니다. 왜냐하면 교육부 장관이 표절해서 대학교수가 됐고 표절해서 석사가 됐고 표절해서 박사가 됐고 그 기반으로 해서 교육감이 되고 장관이 된다면 이건 중대한 사안입니다, 표절은.

더군다나 이 절자가, 얼마나 중대했으면 표절의 절자가, 저기 유은혜 위원님 똑같이 말씀드리는데 중간에 끼어들지 마세요.

노웅래 위원님도 끼어들지 마세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유은혜 위원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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