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6개 분야로 구성된 공동성명이 채택됐는데요. 성과와 과제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김주환 YTN 정치, 안보 전문기자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한미 정상이 6개 분야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요. 먼저 내용을 좀 정리해 주시죠.
[인터뷰]
6가지죠. 첫 번째는 한미동맹 강화, 그다음에 북한 정책에 대한 긴밀한 공조 지속 그리고 공정한 무역 발전, 그다음에 여러 경제분야에서 양자 협력 증진.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적극적인 공정, 동맹의 미래인데요.
진보정권으로서는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또 공화당의 보수정권으로서 상당히 대외관계에 대해서 불안성을 보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두 사람이 이번에 어떤 신뢰를 상호 간의 개인적인 신뢰뿐만 아니라 한미 간의 신뢰를 다시 공고히 하고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한미동맹 강화라든가 북한 정책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호 확인을 하고 서로 간에 신뢰를 다시 강조했다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양 정상 간의 중요한 정상회담의 성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동맹, 북한, 경제 이런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 지금 들어가야 될 것들은 다 들어갔다고 보십니까?
[기자]
충분히 들어갔죠. 일단은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첫 방미 성과에서 가장 공통의 위협 인식인 북핵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미국 측과 공유를 했다는 부분이 있었고요.
그리고 FTA라든가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늘 이 부분을 미국의 입장에서 비규정이다 이렇기 때문에 일부 국가가 안보 무임승차를 한다 이 부분을 쭉 강조해 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미국 내부의 지지층 여론 확보를 위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놨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큰 틀에서 보면 양 정상 다 굉장히 많은 것을 얻었다, 이렇게 균등한 정상회담 결과였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 공동성명 발표가 언론 발표를 하고 나서 7시간 뒤에 나왔던데 이게 좀 이례적입니까?
[인터뷰]
아베 총리하고 했을 때는 바로 발표를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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