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N이슈
■ 앵커 : 김정아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 임성준, 前 청와대 외교 안보 수석
- 김정숙 여사, 쪽빛 한복 입고 등장
- 정상 만찬서 입은 한복에 담긴 비밀
- 포목점 운영하던 어머니가 물려준 옷감
- 한복-분홍색 원피스 '상반된 스타일'
◆ 앵커 : 오늘 트럼프 대통령. 김정숙 여사에게는 매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부인이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오늘 김정숙 여사 의상을 보여주시면 쪽빛 한복을 입으셨거든요. 의미가 있다고?
◇ 인터뷰 : 그렇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한복 같은 사업을 하셨다고 하고요. 저 천 자체가 친정 어머님이 물려주신 천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디테일을 신경을 많이 썼고 의미가 있는 게 미국 문화가 그들의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다 보니까 위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로빈슨 영화 같은 것을 보시면 우리 할머니가 끼었던 반지를 내가 청혼하면서 주는, 이런 대사들이 꼭. 웨딩드레스도 그렇고요. 그런 걸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있거든요.
그런 것을 의식을 하시고 저렇게 어머니로부터 받은 천으로 만든 옷이었다라고 하셨고 신발도 잠깐 나왔었는데 우리 전통 버선 모양으로 해서 김정숙 여사의 아이디어로 디자이너가 저런 구두 모양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지금 양지열 변호사 짚어주신 버선코 모양의 신발도 그렇고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처음에 내릴 때 저 한국의 풍경을 프린트한 저 재킷도 그렇고요. 한복까지 보면 아무래도 한국의 전통미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게 아닌가.
◇ 인터뷰 : 그렇죠. 손가방도 자세히 보게 되면 나전장식이 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거거든요. 여러 가지 면에서 김정숙 여사가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전통이 갖고 있는 것들을 외부로 홍보를 할 수 있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요.
김정숙 여사 같은 경우는 어머니께서 과거에 포목점을 운영했다고 얘기를 해요. 그래서 한복 같은 경우가 사실 최근에는 잘 활용이 되지 않으면서 운영을 닫았다라고 하는데 지금 김정숙 여사가 보여주고 있는 전통적 행보를 여실히 드러나면서 이런 것들이 널리 활용이 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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