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3호 태풍 '난마돌'이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 제주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도 해제됐고 밤사이 태풍의 피해도 없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조금 전 제주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는데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나 싶을 정도로 평온한 모습입니다.
태풍의 영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요.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바다도 잔잔하고 구름도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밤사이 우려했던 태풍의 피해도 없었습니다.
태풍이 제주도 먼바다로 비켜가면서 다행히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건데요.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지난밤 사이 태풍 피해 접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 제주도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제주 항포구에 피항했던 어선들은 조금씩 조업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우려됐던 비 피해도 없었습니다.
이곳 서귀포 지역은 밤사이 0.1mm의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산간지역인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19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오히려 더위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지난 밤 혹시나 피해가 있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던 이곳 주민들도 태풍이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이곳 주민들도 안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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