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일정 마무리...평가는? / YTN

2017-11-15 0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앵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여정의 첫 발을 뗐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늘 저녁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인사에서 한 말입니다.

새 정부 출범 후 가진 첫 정상회담인데요. 외교 데뷔전이 성공적이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과제도 있습니다.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국정기획 자문위원인 동국대 김용현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 미국 방문을 마치고 오늘 저녁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요. 우선 귀국 인사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 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이에 우정과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긴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앵커]
당초에 예정에 없던 귀국 인사였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상당한 성과를 얻고 오늘 귀국했는데요. 귀국 인사 어떤 점들을 눈여겨보셨습니까?

[인터뷰]
대통령도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외교 공백이라고 하는 것이 있었고 이번에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첫 번째 해외 순방이고 또 정상회담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은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해결. 그래서 이 땅에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분명한 목표인데 이번에 한미 정상 간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분명한 공조 방안을 확인했다.

그래서 이제 이번 회담 준비 일정이 좀 짧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려도 있었고 그래서 청와대에서도 발표하기를 이번 정상회담의 목표는 양 정상 간의 신뢰와 우의를 쌓는 데 목적을 둔다, 이런 언급을 했는데 대통령도 방금 언급하실 때 신뢰와 우의를 쌓는 계기가 그래서 일단 이번 회담은 상당한 성공적인 그런 회담으로 일단 본인도 평가를 하고 계시고 또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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