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와이드
■ 진행 : 유석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 앵커 : 국민의당, 그야말로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또 당 차원의 진상조사도 벌이고 있는데요. 안철수 전 후보를 상대로 전화조사를 진행했는데 이유미 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 안 전 후보에게 구명 문자를 보냈다, 앞서 다 나온 얘기인데요.
그래픽으로 다시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이유미 씨가 고소 취하를 부탁드립니다. 이 일로 구속당한다고 하니까 너무 두렵습니다.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내용이에요. 안 전 대표는 당 진상조사단에게 이런 이유미 씨가 보낸 메시지를 받기는 받았는데 취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답문도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게 맞는 얘기일까요, 진짜 몰랐을까요?
◆ 인터뷰 : 모를 수도 있겠죠. 그러나 안 전 대표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지금 단계에서는 믿어야 되겠죠.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상식 선에서 이 부분을 그냥 넘길 수 있는 문자 메시지인지 우리가 문자를 굉장히 많이 주고받잖아요, 일상 생활에서.
그런데 대체로 어떤 것들은 그냥 넘기는 경우가 있고, 일상 경우라든지. 그리고 아까 같은 경우 방금 화면에 나온 그런 내용을 보면 저 같으면 그냥 넘기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인가, 알아봤을 것 같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든지 문자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인 이유미 씨에게 다시 물어보든지 이게 상식일 것이고, 세상 일이라는 게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
그런데 합리적으로 이 문자메시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게 6월 25일이었어요. 6월 25일 오전에 고소취하를 부탁드린다고 이유미 씨가 안철수 전 후보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그날 이용주 의원이 또 안 전에 대해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보 조작 사실을 보고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선후 관계가 먼저 문자를 보냈고 이 의원이 안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건 게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안 전 대표가 이용주 의원이 이런 것들을 바로 보고를 했고 이런 문자도 받았고 하면 그러면 전후 관계가 어떤 것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알아본 다음에 입장을 밝히는 게 맞죠.
그리고 긴급체포 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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