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그뤼네부르크 공원 안에 있는 한국정원 누각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인해 전소하자 프랑크푸르트 시가 재건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은 지난 5월 화재로 누각이 불에 타 연못과 수목이 훼손됐다고 밝히고 프랑크푸르트 시 녹지과에서 모금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원은 2005년 10월 우리나라가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도서전 국제조직위원회가 프랑크푸르트 시와의 우호 관계와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조성하여 기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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