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소리 크다고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30대 체포 / YTN

2017-11-15 0

아버지가 TV 소리를 줄이지 않는다며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아버지를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서울 상도동 단독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마구 때린 뒤 사흘간 아버지가 방에서 나오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겨 방에 들어갔다가 아버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버지의 몸에서 폭행 흔적과 상처를 발견하고 이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TV 소리를 줄여달라고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줄이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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