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박정화·조재연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인사청문특위는 그제 박정화 후보자, 어제 조재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박 후보자는 전관예우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발언한 점과 조 후보자는 자녀의 고액 조기유학 등이 논란이 됐지만, 대법관 자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여야 합의로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두 후보자는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대법관으로 임명됩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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