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본심사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예결위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첫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 3당이 불참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애초 국민의당은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을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미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면서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정 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1시 30분까지 국회 상임위의 추경 예비심사를 끝내줄 것을 여야에 요청했지만, 추경안을 이날 예결위로 넘기지 않았고, 이에 따라 추경안은 예결위에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0615364495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