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결핵 확진을 받은 서울 노원구 모네여성병원 역학조사 결과, 신생아와 영아 8명이 잠복결핵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잠복 결핵 검진을 받은 319명 가운데 8명이 잠복 결핵 양성으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어도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이 병원 간호사가 결핵 감염자로 확인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생아실을 거쳐 간 아기 800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간호사와 함께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던 직원은 16명이며 결핵을 앓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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