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1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4일) 오후 3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위원을 상대로 이유미 씨에게 조작을 종용했는지, 또 제보 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전 위원은 이유미 씨에게 제보를 공개할 적절한 시점을 귀띔했을 뿐, 조작을 종용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재차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어제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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