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혁신위 "안철수 사과, 빠를수록 좋다" / YTN

2017-11-15 0

국민의당 혁신위원회가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태일 혁신위원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혁신위원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안 전 후보의 사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뢰 회복의 요체는 책임을 지는 것이고 책임의 요체는 반응하는 것이지만, 국민의당 구성원들은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는 데만 급급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혁신위는 이와 함께 국민의당의 창당 정신인 정당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신뢰회복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당사에 '성찰과 혁신 상황실'을 만들어 당원과 일반 지지자들의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새로운 사회·경제 노선을 모색하고 청년과 여성의 정당 활동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반영된 5대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과제가 도출되는 대로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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