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2021년까지 장승배기 일대에 새 청사를 비롯해 구의회와 경찰서 등을 한데 모은 '종합행정타운'을 짓습니다.
동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청사는 동작구의 번화가인 노량진에 있지만 구청 이전을 추진 중인 장승배기 일대는 동작구의 한가운데 자리하는데도, 시장 공실률이 70%가 넘는 등 개발이 더뎌 슬럼화된 상태입니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구청, 구의회, 경찰서 등은 장승배기로 옮겨 종합행정타운을 짓고, 노량진 일대 옛 청사부지는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신청사 건립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H는 천853억 원을 투자해 장승배기에 새 청사를 지은 뒤 이를 구에 기부채납 하고 구는 대신 LH에 현 노량진 청사부지를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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