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K-ISSUE : 임시완X윤아 / 트와이스 / 태양 / YTN

2017-11-15 3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과 '소녀시대' 윤아가 MBC 사극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임시완은 고려의 왕세자 역을 맡았고요.

윤아는 고려 최고 거부의 딸 역을 맡아 임시완과 홍종현이 연기한 두 남자 캐릭터와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임시완 / '왕은 사랑한다' 주연 : 선배님들의 뒤꽁무니를 쫓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 선배님 중에 한 분인 제 옆에 계신 소녀 시대의 윤아 씨의 뒤꽁무니를 쫓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아 / '왕은 사랑한다' 주연 : 저희 둘 다 아이돌임과 동시에 오빠(임시완)는 그중에서 최고의 연기돌이지 않나 싶고요. 그런 오빠랑 같이 연기를 해서 기분이 좋았고요.]

임시완은 지난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에 데뷔했고, 올 초 영화 '불한당'으로 칸 영화제 입성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임시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의미가 각별합니다.

[임시완 / '왕은 사랑한다' 주연 : 이번 작품을 (입대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다는 의사 표명을 계속했었는데, 마침내 제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서 한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데뷔 이후 줄곧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쌓아온 윤아에게도 이번 드라마는 특별합니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아에게 올해가 데뷔 10주년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윤아 / '왕은 사랑한다' 주연 : 데뷔한 지 10년째이긴 하지만 연기자로서 배우로서 많은 작품을 했다고 생각은 안 해요. 직 보여드려야 할 것, 제가 해봐야 할 것, 느껴봐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입니다.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100% 사전제작된 드라마는 7월 17일 첫 방송됩니다.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트와이스가 '역주행' 신화를 쓰며 오리콘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트와이스는 7월 1일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샵 트와이스)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나흘 만에 10만 장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트와이스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지난 2일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공연은 만 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에서 두 차례 열렸습니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달 30일 TV 아사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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