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이 중요한 위암, 단일공 위절제술 치료법은? / YTN

2017-11-15 2

[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암 발병률 2위인 위암! 위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증상이 거의 없어 검진을 통한 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위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뭔가요?

[인터뷰: 김형호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우리나라에서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주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암이 더 많습니다.
짠 음식이 가장 문제가 되고요.
또 하나의 위험 요인은 위 점막 조직이 장의 점막 조직으로 대체되는 장상피화생입니다. 장상피화생으로 인해 위암의 발암 과정이 지속됩니다.

[앵커]
위암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위암의 치료는 가장 중요한 것이 수술입니다. 수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개복수술입니다. 최근에는 개복수술이 배에 큰 상처를 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피할 수 없는 여러 문제를 피해보고자 개발된 것이 복강경 수술입니다.
복강경 수술은 배를 열지 않고 구멍을 뚫은 후 기구를 넣어서 수술하는 겁니다.
과거에는 다섯 개씩 뚫던 구멍도 하나만 뚫어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단일공 위절제술이라고 합니다.

-----
[궁금해요!]
Q.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기억해야 할까요?

A.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짜지 않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탄 음식은 발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들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직화는 조금 적게 드십시오. 그다음으로는 술, 담배입니다.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멀리하셔야 되고요. 2년마다 시행되는 건강검진의 위내시경을 반드시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앵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에서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적당하지만,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위점막에 만성 염증이 심한 경우 1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받으시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위암을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 AD 송정민

-----
문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588-3369)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8_2017070810000640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