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전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조금까지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는데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하천도 제법 불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하천 옆으로 지나는 도로도 하천물이 불어나면서 한때 통제됐지만, 지금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입니다.
지금까지 7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호우 특보는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데요.
가뭄이 극심하던 서산과 태안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번 비가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대전과 충남 태안 등에서는 도로에 물이 찼다거나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는 신고가 1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내일까지 충청지역에는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대전천에서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0809593886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