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조작' 이준서 전 최고위원 상해 혐의 입건 드러나 / YTN

2017-11-15 2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제보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인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불구속 입건한 뒤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지난 5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공원에서 지인 39살 A 씨의 얼굴 등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개인적인 문제로 A 씨와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사 당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디자인회사 종사자라고만 밝혔으며, 당시 범행은 이번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이 없는 가족이 관련된 사적인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0822310838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