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선수가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2타 차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전날까지 선두 캐서린 커크에 9타 뒤진 공동 12위에 그쳤던 김세영은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타를 줄이는 뒷심을 과시했습니다.
호주의 커크는 최종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6년 만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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