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6시 50분쯤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천나들목과 서운나들목 사이에서 53살 김 모 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갓길에 있는 축대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 유리창을 깨고 김 씨와 승객 42명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51살 정 모 씨 등 승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대에 이상이 생겨 차가 축대벽으로 돌진했다는 버스 기사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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