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목성에서 발생한 격렬한 '폭풍'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무인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폭풍 위를 근접 비행하며 촬영한 것으로, 폭풍은 '대적점' 즉 '크고 붉은 점'으로 불립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 연구원의 스콧 볼턴 책임 연구원은 "수백 년간 과학자들은 목성의 대적점을 관찰하고 놀라고 이론을 제시해 왔다"며 "이제 가장 좋은 이미지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적점의 폭은 지난 4월 3일 측정 당시 지구의 1.3배인 만6천350㎞로, 볼턴은 주노가 폭풍 위 9천㎞ 상공을 날면서 수집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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