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미군 중사, IS에 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 / YTN

2017-11-15 0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IS에 군 기밀 자료를 넘겨준 현역 미군 중사가 체포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하와이 스코필드 육군 기지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 34살 이카이카 에릭 강 씨를 IS에 군 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FBI 호놀룰루 지부장은 지난 1년 이상의 수사 끝에 용의자 에릭 강을 체포했다며, 실제로 강은 일부 군 자료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FBI는 에릭 강은 체포 직전 다수의 사람들을 죽이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IS를 위한 테러 단체를 훈련시키려던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릭 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2001년 미군에 입대한 뒤, 미국 내와 이라크와 아프간, 한국 등에서 복무했는데, 혈통과 가족 계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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