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이 윗선 개입이나 지시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검찰청사에 나타난 김 전 부단장은 최종 결정권자는 없었고, 모두 당시 기자회견을 열었던 본인과 김성호 전 수석부단장이 결정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단장은 또 제보자의 육성 파일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있었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확인하고 답이 없어서 제보자가 있다고 믿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성립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이 사실인지 아닌지 먼저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오늘(15일) 오후 2시에는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불러 추가로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1510380686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