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야영객 고립...정전·도로 침수 잇따라 / YTN

2017-11-15 1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많은 비가 쏟아져 야영객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에 다리가 잠기며 야영객 60여 명이 고립됐다가 한 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앞서 오전 9시 40분쯤 인천 청천동에서도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호우에 고립됐다가 두 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도로와 철로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서는 증산철교 하부 도로 양방향 구간과 개화동에서 개화역 사이 구간이 침수됐고, 제2자유로에서는 강매나들목 부근 2km가 침수돼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인천시 부평역 선로 구간이 침수돼 한때 인천과 부평역을 오가는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경기 남부에서도 낙뢰로 광명의 한 초대형 가구 매장과 화성시 봉담지구 일대 아파트 만여 세대에 순간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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