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KIA가 3연패를 당하는 사이 2위 NC가 6연승을 하면서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롯데는 광주 원정에서 선발 레일리의 1실점 완투승에 힘입어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15연승에 도전한 KIA 선발 헥터는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선두 KIA가 주춤한 사이 2위 NC는 SK를 누르고 6연승을 달려 KIA와 격차를 4경기로 줄였습니다.
NC의 스크럭스는 1회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몰아쳐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두산은 9회말 타선의 집중력과 한화 정우람의 폭투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고, 넥센은 3타점을 올린 이정후의 활약으로 kt를 물리쳤습니다.
삼성은 홈런 포함 4타점을 기록한 박해민의 활약으로 LG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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