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은 잠시 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지난달 7일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온 지 45일 만입니다. 여야는 오늘 새벽 일자리 예산 80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중앙공무원 채용 규모를 줄이는데 합의하고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시켰습니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백재현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 우리 백재현 위원장님 그리고 또 예결위원님 여러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을 의결할 순서입니다마는 토론 신청이 있기 때문에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용태 의원 나오셔서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오늘 이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은 포퓰리즘의 늪으로 영원히 빠질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국가가 할 일이 있고 해서는 안 될 일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말합니다. 지금은 비상 상황이니 국민들 소득 높여서 경제활성화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장기 처방이 아니라 단기 처방, 즉 소득주도성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공무원 무조건 80만 명 늘이겠답니다. 비정규직도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답니다. 최저임금도 무조건 올리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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