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지 않을 것이며, 공사 재개 여부도 결론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는 어제 2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공론조사 내용을 그대로 보고서로 만들어 정부에 권고하고, 대통령 등 결정권자가 최종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시민배심원이라는 용어는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공론조사로 방식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1차 여론조사는 2만 명 안팎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민배심원 개념인 실제 공론조사는 350명 안팎을 대상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차 여론조사는 지역과 성별, 연령을 고려한 확률추출법에 의해서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집 전화를 혼합해 사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80637080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