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주인이 혼자 운영하는 영세 식당에 마감 시간에 몰래 들어가 현금이 든 손가방을 훔친 혐의로 43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8차례에 걸쳐 금품 2천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대부분 50대 이상인 피해자들이 가방 속 수첩에 써놓은 비밀번호까지 확인해 카드로 현금인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과 11범인 최 씨는 지난 3월 출소 이후 범행한 돈을 강원도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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