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수 선두 KIA가 에이스 헥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김주찬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2 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헥터는 시즌 15승을 달성했고, 7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심동섭과 박진태 등 KIA 계투진은 3이닝을 퍼펙트로 완벽히 막아냈습니다.
선발 다이아몬드가 7회 투아웃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SK는 병살타만 3개를 친 롯데를 4 대 1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장영석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삼성을 14 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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