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욕설' 종근당 이장한 회장 오늘 공개 소환 / YTN

2017-11-15 0

운전기사 폭언 파문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착수 보름 만에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공개 소환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2일) 10시, 이 회장을 강요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 회장이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4명 이상의 전직 운전기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이 회장의 욕설과 폭언 등의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약회사 종근당의 이장한 회장은 전직 운전기사들에게 욕설과 폭언 등 이른바 갑질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14일 피해자들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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