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과자' 먹은 초등학생 위에 구멍 나...경찰 수사 / YTN

2017-11-15 0

먹으면 코와 입에서 하얀 김이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의 위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는 질소 가스를 이용해 만든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천공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정 모 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쯤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용가리 과자를 사 먹은 뒤 쓰러졌습니다.

정 군은 위에 5cm 정도의 구멍이 생겨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정군의 부모는 아이가 과자 용기를 들고 먹으면서 바닥에 있던 액화 질소를 함께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업소는 워터파크 안에서 무허가 영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해당 업주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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