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4시간 이상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 오전 9시 20분쯤 김포공항을 떠나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이륙 1시간 만에 엔진에 이상이 생겨 회항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체 여객기 투입 등에 4시간이 넘게 걸리면서, 승객 2백여 명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회항한 여객기는 정비 도중 엔진 덮개 부분에 불이 나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장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작업 하던 중 불이 난 거라며 화재는 자체 진압했고, 승객들에겐 양해를 구하고 기내식 서비스를 따로 제공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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