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 6마리가 전남 영광군 무인도에 찾아와 번식하고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뿔제비갈매기는 전 세계 개체 수가 1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되고,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에 위급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 무인도를 찾은 뿔제비갈매기 가운데 한 쌍이 부화에 성공해 지난달 중순 새끼와 함께 번식지를 떠났습니다.
국립생태원은 2년 연속 뿔제비갈매기 번식이 성공한 것은 국내 무인도서가 중요한 번식지로 자리매김한 것이라면서 다음 달 개최되는 국제 보전학술회의에서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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