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쯤 부산 수정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된 승용차에 두 살짜리 여아가 30분 동안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당시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아기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승용차 문을 강제로 열어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아기 엄마는 볼일이 있어서 잠시 차 키와 아이를 차 안에 두고 내렸다가 문이 닫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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