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극 낭자들이 LPGA 투어 대회마다 우승의 낭보를 전하고 있는데요, LPGA를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메이저 대회 같은 큰 대회에서 절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한 시즌 최다승 달성도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에 입 맞춘 김인경.
올 시즌 혼자 3승을 올렸습니다.
LPGA 투어 참가 선수 중 유일합니다.
올해 끝난 LPGA 대회는 모두 22개.
이 중 태극 낭자가 무려 12승을 합작했습니다.
규모가 큰 메이저 대회에선 특히 더 강했습니다.
4개 대회 중 3개를 휩쓸었는데, 한국계 선수까지 치면 모두 석권했습니다.
다음 달 열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 한 해 메이저 대회를 싹쓸이하게 됩니다.
LPGA 무대를 점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골프 강국 미국이 쌓은 승수가 불과 4승이기 때문입니다.
한 시즌 태극 낭자가 수확한 최다승은 2015년 15승.
신기록 달성까지 불과 4승만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남은 대회가 12개나 돼서 태극 낭자의 역사적 금자탑 작성은 시간 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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