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벨기에 사법당국이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달걀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수사에 공동으로 착수했습니다.
양국 검찰은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는 양계장과 육가공업체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긴급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당국은 살충제를 사용해 양계장에서 방역작업을 벌인 업체의 간부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앞서 벨기에 정부는 네덜란드 정부가 이미 지난해 11월에 '피프로닐 오염 달걀'에 관해 알고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양국이 책임 떠넘기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EU 집행위원회도 두 나라가 남의 탓만 할 게 아니라 진상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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