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9일) 7시 20분쯤 서울 길음동의 24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0명이 대피하고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와 옷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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